최근 온라인 상에 엄마 배 속에서 자던 자세 그대로 잠든 아기의 모습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태어난 지 3주밖에 되지 않은 아기 마이클(Michael)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는 두 팔을 위로 뻗은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이 사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이유는 아기 마이클의 이런 모습이 배 속에 있을 때와 똑 닮았기 때문이다.
마이클의 엄마 사라(Sarah)는 마이클이 배 속에 있을 때 초음파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초음파 사진 속 마이클 역시 두 팔을 위로 올린 채로 눈을 꼭 감고 있다.
엄마 사라는 "이 사진을 보면 내 아기가 전혀 바뀌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는 농담도 함께 게재했다.
사라에 의하면 마이클은 태어난 후에도 항상 초음파 사진처럼 머리 위로 손을 올리고 잔다.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 역시 "세살 버릇 여든간다더니" "아 어떻게 저렇게 초음파 사진이랑 똑같을 수 있지?" "인간은 정말 신기해"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