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108호 여성은 과거 걸그룹 '파이브돌스'와 '다이아'로 활동했던 배우 조승희(27)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자 중 108호는 "82회 미스춘향 진이다. 과거 '다이아'라는 걸그룹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승희는 2011년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데뷔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가 2014년 3월 '파이브돌스'가 비공식 해체하자 2015년 7월 걸그룹 '다이아'에 합류하며 재데뷔한 바 있다.
'다이아'에서 1대 리더까지 맡았지만 2016년 5월 팀을 탈퇴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해 KBS2 '별난 가족', MBC '역적', SBSB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서 꾸준히 열연해왔다.
그는 "저는 사실 그런 직업(연예인)을 워낙 어렸을 때부터 해 와서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와인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와인 공부가 너무 재미있고, 매력 있어서 국제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고 활동하고 있다. 나중에 어머니와 함께 조그만 와인바를 운영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