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달달한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민영(32)과 박서준(박용규, 29)의 열애설이 나오자 박서준 측이 적극 부인했다.
27일 스포츠동아는 두 사람이 '김비서' 방송 한참 전부터 3년째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각자 SNS에 올린 사진들에서 같은 모자와 신발 등 공통점이 발견돼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시선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열애설에 대해 박서준 측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 관계자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열애한다는 건 사실무근이다"라면서 "(원래) 친분이 있었고 작품을 통해 더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보여준 케미스트리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영과 박서준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비서와 그룹 부회장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마지막 회 시청률 평균 8.6%, 최고 10.6%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26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