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이 높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팟에 사치를 더하면 어떨까.
순금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에어팟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귀금속 업체 브릭(Brikk)은 커스텀 제품인 '럭스 에어팟 디럭스(Lux Airpod Deluxe)'를 선보였다.
기존 에어팟이 하얀 케이스와 이어버드로 이루어진 데 반해, 이 에어팟은 케이스와 이어버드가 모두 도금돼 있다.
제품은 24K 옐로우골드, 18K 핑크골드, 950 플래티넘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옐로우 골드 컬러의 제품은 24K 금이 도금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뿜는다.
여기에 2캐럿 다이아 장식이 콕콕 박혀 있어 영롱함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순금과 다이아가 잔뜩 들어간 만큼,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기도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가격은 한화로 약 1,118만원(9,995달러)에 달한다.
다이아몬드 장식을 빼면 가격은 반 이하로 내려간다.
한 단계 아래 제품라인으로 '럭스 에어팟 클래식(Lux Airpod Classic)'이 있는데 2캐럿 다이아가 빠진 제품으로 미국 4,995달러(한화 약 55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