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24)이 트와이스 쯔위(19)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공개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트와이스 쯔위에게 쑥스러워서 말도 못 건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짝사랑하고 있다는 아이돌이 있다는 질문에 "여자다. 트와이스 쯔위"라고 답했다.
이어 "후배 그룹 모니터를 하다 보니 너무 예뻤다"며 "아이돌육상선수권 대회 당시 봤는데 그 친구 성격이 제 데뷔 초를 보는 것 같았다. 말 없고 조용조용하고 그래서 마음이 많이 갔다"고 밝혔다.
또 혼자 밖에 자주 나가고는 하냐는 질문에 "항상 어머니를 대동한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친구를 만나지도 않냐는 질문에는 "만나기는 만난다"라고 답하며 "그러나 마마걸이라고 할 정도로 엄마가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밝혔다.
만나는 남자를 엄마가 반대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엄마의 의견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그는 "엄마가 운동선수를 좋아하신다"라며 "야구를 가장 좋아하시는데 최근에는 월드컵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두게 되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선수로는 손흥민 선수와 이용 선수를, 야구선수는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