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38)이 '1박2일' 멤버 외모 순위를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종민은 '1박2일' 멤버 외모 순위에 대해 "1위는 배우 윤시윤 2위는 가수 정준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3등은 저(김종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예전에는 잘 생겼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말을 하면서 좀 이상해졌다. 말이 생긴걸 이기더라고요"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 중에 어디가 잘 생긴 것 같냐고 하자 "눈이다. 어릴 때부터 촉촉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4등으로는 배우이자 '라디오스타' MC로 있는 차태현으로 꼽았다. 이에 차태현이 "내가 너보다 낫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차태현에 대해 "형은 평양냉면 같다. 닝닝한데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가 없다. 굉장히 평범한데 매력이 있다. 그러니까 치명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