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Paulo Bento, 49)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9월 A매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대표팀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을 향한 벤투호의 첫 출항! 9월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칠레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번 명단을 공개합니다"라고 했다.
이승우 선수는 10번, 손흥민 선수는 7번을 받았다.
황희찬 선수는 11번, 황의조 선수는 18번을 달았다.
지동원 선수는 9번, 기성용 선수는 16번을 받았다.
1번은 골키퍼 김승규 선수가 달았다. 2번 선수는 이용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는다.
오는 11일에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경기를 치른다.
무릎 부상을 당한 골키퍼 조현우 선수는 9월 A매치에는 빠지게 됐다.
11월 A매치에는 손흥민 선수가 빠지면서 올해 손흥민-조현우 조합은 10월 A매치에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