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된 이상민(45)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뿌듯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사유리의 집들이를 하러 가기 위해 선물을 산 이상민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마트에서 생필품을 골랐다.
물건을 다 고른 후, 계산원이 물건을 모두 계산하자 이상민은 "신용카드 결제되죠?"라며 당당하게 본인 이름이 적힌 신용카드를 내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최근에 신용카드 발급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부채로 인한 자격 미달로 신용카드 발급이 되지 않아, 늘 체크카드만 이용해왔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모두 결제한 이상민은 시종일관 싱글벙글 웃으며 뿌듯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과 '미우새' 어머님들은 "좋겠다"며 축하하는 말을 건넸다.
영수증을 지켜보던 이상민은 너무 오랫만에 신용카드를 사용해서인지 "영수증에 개인 신용이라고 찍히네요?"라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구입한 물건을 들고 평소 절친한 사유리(38)의 집을 방문해 집들이했다. 그는 사유리에게 샴푸, 비닐팩 등 생필품을 하나씩 건네며 뿌듯해했다.
이상민은 이날 집들이를 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며 여유로운 저녁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