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강아지 스타 '짱절미' 때문에 배우 김소현이 본의 아니게 줄을 서게 돼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샀다.
지난 11일 짱절미의 SNS에는 마카롱을 먹는 주인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짱절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김소현은 이 영상에 "저만 저렇게 하는 게 아니었군요. 사악하지만 저렇게 바라보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배우 김소현을 알아 본 네티즌들은 "김소현 씨도 줄은 서야한다"며 "70만 명은 기다려야 할 듯"이라며 으름짱을 놨고, 이에 김소현은 "줄설게요..근데 줄...끝이 나나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이 김소현에게 줄을 서야한다고 말한 건 짱절미의 귀염움을 즐기기 위해서는 앞서 온 사람들이 먼저 즐긴 후에 해야한다며 장난을 친 것이고, 김소현은 이런 장난에 재치있는 답변을 남긴 것.
강에서 떠내려오는 강아지를 주웠다는 사연과 함께 귀여운 생김새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짱절미'는 배우 곽동연이 실제로 짱절미를 만나 인증샷을 올리면서 인기의 불을 지폈다.
짱절미의 귀여운 모습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오고 있는 중이며, 현재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8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잉하고 있는 중이다.
김소현의 "줄이 끝이 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결국 네티즌들은 "소현이는 줄 안서도 된다"며 훈훈한 분위기로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