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33)가 절친 홍현희(36)♥제이쓴(32) 부부에게 선물한 '19금 주사위'에 누리꾼들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최근 결혼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인테리어를 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희(35)와 함께 신혼집을 찾은 박나래는 텅비어있는 안방에 페인트칠을 하고 침대 조립까지 도우며 절친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깜짝 이벤트로 촛불이 켜진 케이크를 들고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홍현희와 제이쓴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현희 언니가 꼬부라질 때까지 사랑하시기를"이라며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박나래는 이들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전했다.
박나래는 "현희 언니 선물 줬으니까 이건 제이쓴 선물이야. 내가 아끼고 아끼는 거야"라며 제이쓴에게 선물을 건넸다.
화면에 클로즈업 된 건 모자이크 처리된 주사위였다.
주사위에 무슨 그림이 있는지 화면상으로 알 수 없었지만 이를 본 홍현희와 제이쓴은 당황한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박나래는 홍현희와 제이쓴을 바라보며 "던지는 대로 해야 돼"라고 말했다.
이후 홍현희는 주사위를 그대로 침대로 던졌고 화끈한 그림이 등장했는지 주사위를 본 네 사람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모자이크 된 주사위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그 실체는 '박나래 주사위'라는 제목과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실히 공개됐다.
공개된 주사위 사진에는 각종 성관계 체위나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