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메이(Brian May, 71)가 한국 팬들 성원에 직접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3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측은 밴드 '퀸'에서 기타를 연주했던 브라이언 메이가 한국말로 감사 인사를 남긴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는 "아름다운 한국 관객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영어로 입을 열었다.
이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명확한 발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다시 영어로 "관객 수백만 명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메이는 "한국에서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을 꼭 만나는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그때까지는 극장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메이는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밴드 '퀸'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와 '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종전 '레 미제라블'이 동원했던 역대 음악 영화 최다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