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30)가 매니저 유규선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에로배우로 오해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본에서 기차 여행에 나선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차에서 기념품 카트를 판매하는 점원이 등장하자 유병재 는 엽서를 구매했다.
유규선이 점원에게 "공짜 선물을 드릴게요"라며 '병재 굿즈'인 황색 칫솔을 선물했다.
유규선은 선물을 주며 유병재의 황니를 설명하려고 "옐로우 티스 스타"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어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한 점원은 "에로스타?"라며 당황해했다.
점원 말에 놀란 유병재가 "노노노 에로스타 노"라고 외치자 점원은 "섹시보이"라며 웃었다.
유병재는 "노 섹시보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유병재는 택시에 탑승해 택시기사와 대화하다 갑자기 "니혼진 노 굿(No Good)"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니혼고 노 굿"(내 일본어 실력이 좋지 않다)이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실수한 것이다.
매니저 유규선은 "나중에 알게 됐다. 기사님께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