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샤이니 故 종현(김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주기다. 때마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와 맞붙려 종현이 불렀던 '보헤미안랩소디'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0년 12월 30일 방송된 KBS '가요 대축제' 리허설 영상이다. 종현은 무표정한 얼굴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하고 있다.
101230 KBS 가요대축제
— 감튀 (@jh_potato) 2018년 12월 17일
보헤미안 랩소디 - 종현 리허설 pic.twitter.com/dieriKuZXN
이 영상은 1700번의 리트윗과 좋아요 2000개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은 '하모니'란 주제로 열린 가요축제였다.
이 무대에는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2PM' 준수, '2AM' 창민, '비스트' 요섭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비스트'의 동운이 피아노 연주를, '트렉스'의 정모가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그룹 '샤이니' 출신 멤버 종현은 앞서 지난 2017년 12월 18일,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종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종현 사망 1주기를 맞아 여러 동료들이 추모 게시물을 남겼다.
'소녀시대'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종현 사진을 올린 후 "옆에 있다. 사랑해"라고 적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1년이라는 시간이 뒤돌아보니 참 빨리 흐른 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해주세요. 매일이 아니여도 아주 가끔 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 보고 오니까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사랑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