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카이(25)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23) 열애사실이 보도된 후 제니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있다.
앞서 지난 1일 카이와 제니의 열애사실이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카이와 제니의 하늘공원 심야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라고 밝히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2017년 8월 제니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언급했던 이상형 조건이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당시 방송에서 제니는 출연자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성격이 좋아보이는 이수근"이라고 답했다.
이수근이 "얼굴 보는구나?"라고 은근슬쩍 자신이 '아는 형님' 멤버 중 그나마 제일 잘생기지 않았냐고 하자 제니는 얼굴은 철저히 안 본다며 외적 모습보다는 내면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거기에 이수근이 "그렇다고 너무 외모가 또 후지지도(?) 않았잖아 그치?"라고 묻자 제니는 "아니 난 후져도 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이 사실 성격으로 따지면 영철이 형이 제일 좋다며 몰아가자 제니는 "그래도 어느 정도 외적이...(외모가 받쳐줘야한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더 큰 웃음을 줬다.
또 제니는 외모로 가장 잘생긴 출연자로 강호동씨를 꼽으며 얼굴 말고 몸만 가장 잘생겼다는 의미로 '목밑미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