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와 나은이가 만났다. 축구선수 박주호(31)의 딸 박나은과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만남의 이루어졌다.
지난 3일 공개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에는 '2018 연예대상' 준비로 미용실을 찾은 박나은과 박건후가 에이핑크 손나은(24)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 박주호는 딸 나은 양에게 "나은아, 이 언니도 이름이 나은이야"라며 손나은을 소개했다. 나은이는 "이름이 똑같네"라며 손나은을 보며 신기해했다.
"여긴 어쩐 일로 오셨냐"는 박주호의 질문에 손나은도 연예대상 준비로 미용실에 왔다며 반가워했다.
이후 건후가 손나은을 빤히 쳐다보자 손나은은 "건후야, 안녕?"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런 손나은을 보고 건후는 배시시 웃으며 좋아했다. 뿐만 아니라 손나은에게 가까이 자리를 옮기려 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낯을 가리는 평소 건후 답지 않은 모습에 아빠 박주호와 나은이는 다소 당황해했다.
손나은은 나은이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 "(내가) 이모 같아, 언니 같아?" 그 질문을 들은 나은이는 "이모"라고 대답해 손나은을 폭소케 했다.
아빠 박주호는 "언니라고 해줘"라며 나은이를 타일렀고, 이어 나은이의 애교 섞인 "언니!"라는 대답에 손나은은 또 한번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