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도중 베리굿 조현(신지원,22) 손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백골 부대에 훈련을 받으러 간 MBC '진짜사나이 300' 멤버들은 지난 11일 '300 워리어 대표자 선발전'에 참가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수류탄 평가를 받았다.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사격 평가에서 만발을 기록한 우주소녀 은서(손주연, 20)도 수류탄 평가는 통과하지 못했다.
다음 차례로 조현이 수류탄 평가를 받았다.
수류탄을 던지기 전 "안전핀 뽑고 던져"라고 말해야 했지만 조현은 "안전클립 뽑고 던져"라고 말하며 버벅거렸다.
안전핀을 뽑고 잠시 머뭇거렸던 조현은 급하게 수류탄을 던졌다.
조현이 수류탄을 던지던 도중 손에서 수류탄이 터지며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연습용 수류탄이라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수류탄 평가 후 조현 얼굴은 새하얗게 질렀다.
결국 조현은 불합격 판정을 받고 퇴소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