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버닝썬 실제 소유주가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승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30일 스포츠경향은 "승리가 버닝썬을 운영한 것은 맞지만 실제 소유주는 아니다"라는 버닝썬 관계자 말을 단독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버닝썬 실제 소유주는 따로 있으며 승리가 클럽 운영할 자리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승리에게 함께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승리가 전적으로 클럽 운영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실질적인 클럽 주인은 아니라고도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클럽 운영에 참여했는데 실질적인 주인이 아니라고 버닝썬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여전히 비판적인 시선과 함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해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연예인 사업은 얼굴과 이름만 빌려주는 줄 아는데 저는 진짜로 한다. 안 그러면 신뢰하지 않는다"며 "제가 직접 다 한다"고 말한 적 있다.
팬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버닝썬 폭행사건에 대해 승리의 입장을 묻고 있지만 현재까지 승리와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