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21)가 딸 첫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일 카일리 제너는 인스타그램에 딸 스토미 웹스터(Stormi Webster, 1)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스토리에도 수많은 동영상을 올리며 딸 스토미의 첫 생일을 축하했다.
스토리 속 여러 영상은 '스토미월드(Stormiworld)' 속 여러 먹거리와 놀이 기구 등을 소개했다.
스토미월드는 입구에서부터 딸 스토미를 재현해놓은 거대한 구조물로 꾸며져 있었다.
스토미월드 안으로 들어서면 힙합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와 열기구, 스토미 전시회, 퍼레이드, 기념품샵, 회전목마, 기념 랜덤박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먹거리로는 프레즐, 미니 피자, 레모네이드, 스토미쿠키, 콜라 등이 준비돼 있다.
한국 유명 캐릭터 '핑크퐁' 상어 가족도 보였다. 카일리는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스토미에게 맞춤제작한 작은 크기의 루이비통과 샤넬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이처럼 호화로운 생일파티에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사치스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카일리는 "케이마트(Kmart, 미국의 대형할인마트)에서 장 본 물품을 많이 썼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