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여행을 떠난 유튜버가 "인도 공항에서는 호객꾼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영알남'에서는 "외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무조건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던 적이 있다.
무척 흥미로운 이 영상에서 유튜버 영알남(양승준, 27)은 인도 공항에서 내리면 호객꾼들이 많이 붙는다고 말했다.
그는 숙박을 예약한 인도 호텔에서 호객꾼을 조심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유튜버는 "허가받은 택시만 타라는 말을 들었다"며 "호객꾼들에게 속지 말라는 메시지를 공문에서 봤다"고 말했다.
공문에선 만약 손님들이 호객꾼을 따라가면 호객꾼이 "(손님이 예약한) 호텔이 불이 났다"라는 식의 거짓말을 하며 손님에게 사기를 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튜버는 "말도 안 될 것 같지만 (호객꾼들이) 그럴싸한 거짓말을 한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런 호객꾼들은 길을 돌리면서 택시비를 더 뜯어내고 일부러 다른 호텔로 안내해 숙박비를 추가로 치르게 하는 것이다.
실제 유튜버가 인도 공항에 도착하자 많은 호객꾼이 따라붙었다.
유튜버는 "호객행위는 먼저 거르고 자신을 믿으라"며 호객꾼에게 속지 말라고 했다.
그는 다른 나라도 이런 상황이 많다고 말했다.
정식 택시 소속 직원이 유튜버를 안전한 택시로 데리고 가는 도중에도 호객꾼들은 유튜버에게 끊임없이 호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