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21)가 'SKY 캐슬' 포상휴가차 떠난 푸껫에서 김보라(23), 조병규(22) 두 사람이 자꾸만 사라졌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전소민, 홍진영, 박유나, 조빈,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조세호는 "김보라, 조병규 두 분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많은 분들이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도 사귀고 있었던 거였는지 궁금해하시더라"며 두 사람 열애를 언급했다.
이에 박유나는 "저는 전혀 몰랐다. 다른 분들은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눈치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포상 휴가 가서도 그랬냐"는 질문에 박유나는 "포상휴가 가서는 둘이 자꾸 사라져가지고..."라며 썸 목격담을 전했다.
또 푸껫 포상휴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다른 배우들과 바닷가에서 일출을 봤던 일을 꼽았다.
"그 와중에서 보라 씨랑 병규 씨는 안 보였냐"는 말에 박유나는 "생각해보니 그렇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MC 조윤희는 "썸타고 있을 때 '해투'에 나오면 그 뒤에 사귀게 된다"며 과거 이동건과 함께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드라마 'SKY 캐슬'에 함께 출연했던 김보라, 조병규는 지난달 2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