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35)과 방송인 전현무(41)가 교제 1년만에 결국 결별했다.
6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두 사람 결별 소식을 전했다.
SM C&C는 "최근 전현무, 한혜진 씨가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는 8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 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교제 기간 중 결별설이 일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결별을 부인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려왔지만 교제 인정 1년만에 연인에서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누리꾼들은 "이제 '나혼자산다'에서 어떻게 보냐", "이래서 캠퍼스 커플이나 사내연애는 좋지 않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다음은 전현무 소속사 SM C&C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되었습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금)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전현무 씨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