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이 승리·정준영 등이 있는 단체카카오톡 방에 참여해 음담패설을 나눈 카톡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지난해 10월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이종현 씨에 대해 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씨앤블루 갤러리에는 이종현 씨 사생활을 폭로하는 댓글이 달렸었다.
글쓴이는 "씨앤블루 팬들에게 알려줄 게 있다"며 "너네 이종현 그렇게 좋아하지 마라"고 했다.
그는 이종현이 유명 가수와 성관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며, 팬들과도 성관계하는 거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종현 팬들을 향해 "내 말 좀 믿어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라며 "언젠가 기사 터질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기사만 안 떴지. 이종현 경찰서에도 엄청 갔다"고 했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팬들 반응에 글쓴이는 "하나 더 스포하자면, 1박2일 정준영이랑 이종현은 미성년자 팬에게 수면제 먹이고 추행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글쓴이가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종현이 승리·정준영 등이 있는 단체카카오톡 방에 참여해 음담패설을 나눴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SBS는 이종현이 정준영과 함께 여성 비하적 발언을 나눴을 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물을 함께 보는 등 각종 성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