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연제승, 32)이 개그맨 홍현희(37)와의 결혼 후 일상을 전했다.
제이쓴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아주 가끔 홍님 이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말 되게 안 듣는 딸 키우는 느낌이 듦 #딱중2딸 #참사랑"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이쓴은 공원에서 체조를 하고 있는 홍현희 씨를 보고 "사진 찍어줄게 웃어봐"라고 말한다.
홍현희는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제이쓴을 노려보기도 했다.
"웃어봐", "왜 뭐가 막 기분이 안 좋아?" 등 제이쓴이 묻는 말에 홍현희는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런 모습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진심 귀엽다", "현실 커플", "둘이 진짜 잘 맞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나쁜 기집애', '싸랑해요 꼬레아' 등 다수 개그 코너에서 활약한 개그맨이다.
지난해 10월 제이쓴과 결혼해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제이쓴이 인스타그램으로 전한 홍현희와의 결혼 후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