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한그루, 연우진이 직접 스케치북에 손글씨로 작성한 시청률 공약이 공개됐다. 연우진은 “시청률 5% 돌파 시 추첨을 통해 3명과 식사 데이트를 하겠다”는 달달한 공약을 내걸었으며, 한그루는 “시청률 5%가 넘으면 연우진 오빠와 제가 강남역 사거리에서 프리허그 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깜찍한 공약을 전한 것.
지난 15일(금) 방송한 ‘연애 말고 결혼’ 13화가 최고시청률 4.2%를 기록한 가운데 과연 한그루-연우진의 시청률 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J E&M 신대식PD는 “방송 초반에 정한 주연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신난다”며 “그간 ‘연애 말고 결혼’을 향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감사 드리며 종영까지 많은 관심과 변함 없는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연애 말고 결혼 ⓒ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