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들이 삼성전자에게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깜짝 선물받았다. 멤버들은 각자 SNS에 갤럭시 폴드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블랙핑크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성전자에게 받은 신제품 관련 사진이나 영상을 각각 게재했다.
멤버들이 같은 시각 공개한 제품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삼성 신제품 '갤럭시 폴드'다.
이들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상자를 여는 장면을 촬영했다.
갤럭시 폴드' 관련 영상은 제니, 로제, 리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다. 지수는 사진을 찍어 게시물로 올렸다.
제니는 자리에 앉아 제품을 접었다 펴는 영상을 올렸으며, 리사와 로제는 상자를 개봉하는 순간을 촬영했다.
지수는 갤럭시 폴드로 얼굴을 가린 채 기뻐하는 포즈를 취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올린 상자 개봉 영상은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 폴드'는 겉상자에 달린 여닫이 문을 열면 속에 있는 상자가 자동으로 위로 올라오게끔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기존 스마트폰보다 더 큰 크기로 상자가 제작됐다.
멤버들은 독특한 상자 구성이 신기하다는 듯 반복적으로 열었다 닫는 방식으로 영상을 편집했다.
로제는 갤럭시 폴드를 실제로 접었다 펴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갤럭시 폴드'는 다음달 26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1980달러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은 5월로 예상된다.
제품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초기 물량이 완판돼 화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