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25)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전정국, 21)과 각별한 의리를 과시해 전세계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8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creaming. thank u soooooo much for coming to my show, Jungkook. it meant so much. love u sm(소리질러. 내 공연에 와줘서 고마워 정국. 사랑해)"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방탄소년단 정국의 인증샷이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국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져 화제였는데,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인증샷까지 올리고, 정국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정국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것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 하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리아나 폰 잠금화면이 정국이라니", "팬이지만 안 믿긴다", "합성같은데 아니다", "살다가 이런 투샷을 보다니" 등 무척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두 가수의 조합을 반겼다.
정국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I felt and learned a lot after seeing her stage. I am really challenged by her stage and will try harder!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대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ArianaGrande"라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
I felt and learned a lot after seeing her stage. I am really challenged by her stage and will try harder!#ArianaGrande pic.twitter.com/Jj0xREEK2W
— 방탄소년단 (@BTS_twt) 2019년 5월 7일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과 톱 듀오/그룹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