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36)이 인생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는 포즈에 대해 설명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영된 JTBC 4 '마이 매드 뷰티 3'에서 한혜진은 사진 포즈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러블리즈 미주(이미주, 24)는 "(한혜진 씨가) 탑 모델이신데, 혹시 포토샵 필요 없이 사진 잘 나오는 방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박나래(33)도 "키 크게 나오는 포즈 같은 건 없냐"라고 질문했다.
한혜진은 "키 크게 나오는 방법은 머리는 렌즈로부터 멀게, 발은 가깝게"라며 "줄여서 '발가머멀'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직접 일어나 테이블에 걸터앉은 채 사진 찍는 자세를 소개했다.
그는 다리를 내밀고 머리를 최대한 뒤로 제친 뒤 사진을 찍었다.
위키미키 최유정(19)은 "다리 진짜 길어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방송이 끝난 뒤 제작진은 미공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사진을 찍을 때 팔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날씬해 보이게 찍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혜진 씨에게 부탁했다.
한혜진은 "최고로 좋은 방법은 들어 올리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또,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면 되지 않겠냐"라고 답했다.
그는 "팔짱을 끼는 대신 배를 누르면 안 된다"라며 "팔끼리도 사실은 떨어져 있게 해야지, 눌리면 두꺼워 보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