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신동희, 33)이 강호동보다 약 2kg 더 나가는 체중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4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서는 재소자로 무간교도소에 수감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입소하기 위해 신체검사와 머그샷 촬영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강호동이 신체검사를 받았다. 강호동은 측정 결과 키 183cm, 몸무게 109.7kg가 나왔다.
교도관들은 멤버들의 키와 몸무게를 큰 소리로 외치며 공개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교도관에게 “선생님, 몸무게는 비공개로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교도관은 “조용히 해”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어떤 식으로든 (방송에 못 나가게) 막을 거야”라고 말했지만 이미 신체 사이즈가 방송에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신동 역시 177.5cm, 111.7kg라는 결과에 “몸무게가 왜 이렇게 많이 나가지?”라고 의아해했다.
김종민은 “옷이랑 마이크 때문에 많이 나간다”고 신동을 위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강호동보다 많이 나가네", "강호동이 덩치 커보여도 거의 다 근육이더라"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