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진이 확정돼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OCN 방영 예정작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진은 영상을 통해 출연이 확정된 주연 배우들을 공식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동욱, 임시완, 이정은, 이현욱, 박중환, 이중옥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알려진 윤종우 역은 임시완 (30)이 캐스팅된 걸로 알려졌다. 원작에서는 서울에 있는 한 회사의 인턴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달리 윤종우는 작가지망생으로 등장한다.
이동욱(37)은 치과의사 서문조로, 원작에는 없는 윤종우의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됐다.
고시원 주인 아줌마 역은 이정은(49)이, '왕눈이'라 불리는 302호 역은 이현욱(33)이 연기한다.
이밖에 '키위'라 불리는 306호는 박종환(36)이, 늘어난 러닝셔츠가 특징인 314호는 이중옥이 맡았다.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물이다.
정확한 방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는 하반기부터 OC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