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41)과 소율(박혜경, 28)의 딸 희율(2)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방송에 공개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는 새로 합류하는 문희준과 소율 가족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등장한 소율과 그의 딸 잼잼은 큰 눈망울에 엄마 소율을 닮은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잼잼'이란 이름은 태명으로 본명은 '문희율'이다. 아버지의 이름 '희준'과 어머니의 이름 '소율'에서 한글자씩 따왔다고 한다.

잼잼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남다른 흥을 뽐냈다. 또 엄마 소율의 품에 안겨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잼잼은 얼굴 가득 크림을 바르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문희준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의 남다른 똑똑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생후 6개월에 아빠를 하는 아이가 흔치 않은데 우리 잼잼이는 한다”며 빠른 말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 “다른 애들은 안무하는 걸 보면 그냥 휘두르고 춤을 추는데 저희 아이는 일단 본 뒤에 다시 틀어주면 비슷하게 동작을 따라한다”고 말해 아이돌 출신 부모를 둔 아이라 유전자가 남다름을 강조했다.

가수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지난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5월, 딸 잼잼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