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孟佳, 30)가 싱가포르 재벌 남친과 찍은 커플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4일 지아는 SNS에 남자친구 엘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아는 엘로이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서로의 어깨를 맞댄 채 애정이 가득한 눈빛이었다.
두 사람 의상은 커플룩을 연상케 했다. 지아는 흰색 티셔츠에 연청 바지를 입었다. 엘로이는 지아와 상의 컬러를 맞췄다.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 슬랙스를 매치했다.
엘로이는 중국 유명 배우 우젠하오 처남이자 팜유 사업을 경영하는 싱가포르 재벌가 집안 아들이다.
현재 130억 위안(약 2조 2422억)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는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중국에서 솔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지아는 SNS를 통해 남자친구 엘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왔다.
지난달 9일에도 커플샷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엘로이도 SNS에 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아는 엘로이 어깨에 얼굴을 기댄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네티즌들은 "재산이 2조가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수지 부럽지 않은 인생"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나는 근무조가 2조인데", "난 조별 과제 2조인데" 등 언어유희가 담긴 재치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