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독도경비대로 동반 입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디가 ‘조국의알’인 누리꾼은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방탄 입대시킬 경우 최강 테크’란 글을 올려 방탄소년단의 동반 입대 및 독도경비대로 근무하게할 것을 주장했다. (원문보기>>>방탄 입대시킬 경우 최강 테크)
그는 “방탄이 여기(독도)에서 (독도경비대로) 근무를 서면 전 세계 아미들의 전두엽에 ‘BTS가 복무하고 있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공식을 때려 박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무리 일본에서 다케시마라고 망언을 해도 (방탄소년단이) 정부기관 따위와는 네임밸류에서 이미 넘사벽. 현실판 문화승리"라고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독도에서 훈련하고 휴식하는 일상을 실시간으로 올림. 이렇게 떡밥이 식지 않게 아미들한테도 독도에 있는 방탄 이야기를 계속 풀어준다면 당연히 해외 아미들은 독도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고 봤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독도경비대로 근무하면 독도가 해외 아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독도 영유권 강화, 동해 홍보, 울릉도 관광수입 증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혈압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우와 천잰데” “아이디어 제안한 사람 상줘야 한다” “BTS 너희들만 선택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