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36)이 박명수의 실제 성격을 "카메라가 꺼지면 천사로 변하더라"라고 표현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이용진(33)은 6월 18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tvN '더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서 박명수와 여행 호흡을 전했다.
'더 짠내투어'는 기존 '짠내투어'의 후속작으로 기존 컨셉과 달리 가성비vs가심비(쓸 땐 쓰는 취향저격 여행) 투어로 변경할 예정이며, 출연진들이 제작진의 미션을 통과하면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박명수에 대해 "카메라가 꺼졌을 때 천사로 변하더라. 한 번도 프로그램을 같이 해본 적이 없어서 박나래 씨한테 얘기를 많이 들었다. 너무 좋으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그랬다"고 말했다.
이용진 역시 "뒤에서 착한 분이다"면서도 "명수 형의 만족은 저희에게 중요하지 않다. 시청자 분들이 만족하셔야 한다. 명수 형이 좋고 맛있다고 하면 정말 대중적으로 좋아할 것이다. 그쪽에만 맞춘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안제민 PD는 박명수 재섭외 이유에 대해 "박명수 씨의 출연자로서의 매력은 시청자 분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같을 것 같다. 솔직하고 뒤끝없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