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비스' 구슬 커플 박보영(29)과 안효섭(폴 안, 24)이 리허설 중에도 손을 잡고 꽁냥대며 세상 달달한 케미로 네티즌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1일 '어비스' 제작진은 '구슬커플의 광대승천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미공개 보너스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박보영은 고세연, 안효섭은 차민 역을 맡았다.
영상에는 9화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키스신 장면, 차민이 고세연에게 고백하려는 깜짝 이벤트 장면이 담겼다.
특히 이벤트 장면에서 고세연은 차민의 차 키를 빼앗으며 트렁크를 막아섰다.
촬영에 앞서 두 사람은 둘만의 리허설을 진행했다.
안효섭 씨는 대본에 나온 대로 박보영에게 백허그를 했고, 이내 박보영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가만히 멈춰선 채 차 키가 있는 것처럼 잡은 손을 꼼지락거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제로 썸 타는 거 아니냐", "왜 이렇게 설레냐", "미쳤다ㅠㅠㅠㅠ", "리허설하는 거죠? 그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비스’는 tvN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어비스'의 결말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