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Ennik Somi Douma, 18)가 댄서들과 춘 영상에 일부 네티즌들이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다는 평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지난 22일 유튜브 'M2'에 올라온 영상에서 전소미는 댄서들과 릴레이 댄스로 곡 'BIRTHDAY'에 맞춰 춤을 췄다.
전소미는 하얀색 옷, 댄서들은 빨간색 상의에 하얀 바지를 입었다. 영상에서 전소미와 댄서들은 한명씩 나오면서 댄스실력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전소미가 댄서들에게 묻혔다며 분량도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 소미 앞에 있는 사람이 무대에서 윙크하고 립싱크 하는 사람 아님? 그 백댄서 아웃 그리고 백댄서가 왜 댄서 춤 놔두고 소미 파트 춤을 추냐", "난 팬으로서 소미노래 릴레이댄스 보러왔는데 백댄서면 백댄서처럼 뒤에서 춤이나 추지 무슨 '나 잘났지?' 하는것처럼 보인다", "일단 문제는 의상. 이게 제일 심각함. 가수보다 더 화려하고 예쁘게 입혔다"라고 말했다.
댄서가 전소미보다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려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소미 역량이 부족하다고 쳐도 백댄서가 저리 끼부리면서 가수인 척 하는게 말이 되는거임?", "전소미가 주인공 되야지 백댄서들이 주인공 하겠다"라고 남겼다.
전소미 실력이 부족해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백댄서의 본분 얘기 하지만 그럼에도 가수 본인이 부족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백댄서 빼고 보려고 해도 아직 솔로로는 좀 아쉬운 듯", "무슨 가수보다 백댄서 표정연기가 더 좋냐. 이건 소미도 더 노력해야할듯"라며 전소미 분발을 요구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13일 곡 'BIRTHDAY'를 발매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