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한 팬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지만 필름이 다 떨어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는 갓세븐 월드투어 '갓세븐 2019 월드투어 킵 스피닝'이 진행됐다.
콘서트가 끝난 후 SNS에는 콘서트에서 미국 팬들을 만나는 갓세븐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다.
이날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던 갓세븐 멤버 뱀뱀이 한 팬에게 다가갔다.
(@yugbuny) 2019년 6월 28일
뱀뱀은 팬이 갖고 있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져가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폴라로이드에서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뱀뱀은 직접 사진기를 열어 필름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영상에서 그는 팬에게 필름이 없는 것을 보여주며 아쉬워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필 왜 그 타이밍에…",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평생을 후회할 것 같다" 등 폴라로이드 필름이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마친 갓세븐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갓세븐은 오는 7월 1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 7곳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