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주연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 23)가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해 불러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일 '접속! 무비월드' 공식트위터에는 '애기거미와 재익이로 탐라대통합 된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톰 홀랜드는 한국 팬들이 자신을 '아기거미'라고 부르는 것을 알게 됐다.
[단독] 기억해,, 2019년 7월 4일 밤
— 접속!무비월드 (@sbsmovieworld) 2019년 7월 5일
애기거미와 재익이로 탐라대통합 된 순간,,,
실트에 깜짝 등장해 접속무비월드 제작진을 설레게 만든 '애기거미'
톰홀랜드_원샷_직캠.mp4
김토미 앙증맞은 아기거미 노래도 함께 듣고 가실게요!#접속무비월드 #톰홀랜드 #제이크질렌할 #스파이더맨파프롬홈 pic.twitter.com/8QqgoxEzng
톰 홀랜드는 별명을 듣고 "베이비 스파이더!"라며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국어로 "애기 거미"라고 또박또박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후 톰 홀랜드는 "'아기상어' 노래 같다"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원곡 '아기 상어 뚜루루' 부분을 'Baby spider 뚜루루'라고 개사해 불렀다.
영상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접속! 무비월드 최고의 프로그램",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귀엽다", "올해의 프로그램상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관객 63만 6539명을 불러모았다.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지난 2일 개봉 이후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 230만 364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