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여진구와 함께 사진을 찍은 배우 김수현의 머리가 너무도 작아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7일 아이유 인스타그램에는 아이유(이지은, 26)·여진구(21)·김수현(31)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김수현은 두 사람 바로 옆에 서 있지만 마치 멀찍이 뒤에 서있는 것처럼 두 사람보다도 훨씬 작은 머리 크기를 자랑했다.
이날 김수현은 아이유, 여진구가 출연 중인 tvN '호텔 델루나' 촬영장에 방문해 응원차 커피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아이유, 여진구와 모두 친분이 있기로 유명하다.
김수현은 아이유와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졌고 여진구와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로 만났다가 2012년 '해를 품은 달'에서 아역과 성인역으로 다시 만났다.
아이유는 사진을 올리며 "백승찬 씨의 호텔 견학"이라는 글을 남겼다.
'백승찬'은 지난 2015년 KBS '프로듀사'에 출연했던 김수현이 맡은 배역 이름이다.
함께 출연한 아이유는 '신디' 역으로 김수현과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김수현은 지난 1일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