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시그널 덕후'를 양산시킨 드라마 '시그널' 시즌 2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존버는 승리한다"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
tvN 드라마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제작한 에이스토리는 기업 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킹덤 시즌 2'와 '시그널 시즌 2' 방영이 확정됐다'고 지난 4일 아시아 경제는 전했다.
시그널 시즌2 김은희 작가 오피셜ㄷㄷㄷ https://t.co/27THXZI9ta pic.twitter.com/L2lmeGJURJ
— 인스티즈 연예소식 (@instiz) 2019년 1월 21일
'킹덤'과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지난 1월 중부대 특강에서 "시그널 시즌 2를 준비 중이다"라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세 배우도 일단 시즌 2가 제작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렸다.
드라마 '시그널'은 조진웅(조원준, 43), 김혜수(48), 이제훈(35)의 명연기와 탄탄한 극 짜임새로 최고 시청률 15%를 넘긴 웰메이드 드라마다.
마지막 회에서 이재한 형사(조진웅)와 차수현(김혜수 분), 박해영(이제훈 분)의 재회를 암시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끝나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 2 소식을 기다렸다.
시즌 2 소식에 네티즌들은 "존버(존X 버티기)는 승리한다", "기대된다"며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