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투명벽을 설치 해놓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13일 유튜브 '속삭이는몽자'에는 '투명벽 설치 강아지 반응' 영상이 게재됐다.
이 강아지는 2016년생 암컷 푸들 강아지로 성은 송이 이름은 몽자다. 현재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강아지다.
집 안에 투명벽을 치자 강아지는 처음 보는 투명벽에 앞길이 막혀버리자 소리를 지른다.
벽 밑부분을 공략하는가 싶더니 이내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소리를 지르기만 한다.
이빨로 랩을 뜯는 시도를 보이기도 하나 금방 포기하고 눈 앞에 보이는 주인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주인이 도와주지 않자 결국 강아지는 앞발과 이빨을 이용해 랩 투명벽 뚫기에 성공한다.
주인은 여기서 끝내지 않는다. 한 번 더 투명벽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아지가 투명벽을 한 두 번 톡톡 쳐보더니 무언가 마음을 먹은듯 도움닫기를 이용해 가볍게 점프해 넘어갔다.
한 번 성공하고나니 자신감이 붙은 강아지는 자유자재로 투명벽을 뛰어넘어 다녔다.
여기서 포기할 주인이 아니었다. 주인은 이번엔 좀 더 높게 투명벽을 설치했다.
강아지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것처럼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때 현관문을 열고 '아빠' 주인이 등장하자 강아지는 앞 뒤 재지 않고 달려가 투명벽을 뚫어버렸다.
아빠를 당장 보고싶은 마음이 급해 두려움을 이겨낸 강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