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37)가 '보보경심 려'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유(이지은, 26)가 출연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다.
18일 조이뉴스24는 이준기가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특별 출연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준기가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한 데에는 아이유와 인연이 큰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가슴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남다른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서로 팬미팅에 참석해 응원을 하거나 예능 프로에 동반 출연 하는 등 때때마다 서로 챙겨주는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호텔 델루나' 특별 출연으로 이준기와 아이유는 3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극적 재미를 높여줄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기 촬영분은 3화에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