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슈기(최슬기, 24)가 한동안 잦던 BJ 보겸(김보겸, 31)과의 합방을 줄인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22일 슈기 유튜브에는 "[Q&A] 월수익?타투의미?성형?키몸무게?라이브쉬는이유? 등 답변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슈기는 팬들 질문에 답하는 시간에 "최근 보겸과의 합방이 줄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슈기는 "답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질문이 너무 많이 달려 할 수밖에 없었다"며 "'보겸님과 어떤 사이인가?', '요즘에 왜 방송을 같이 하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슈기는 "저랑 보겸 오빠는 친하게 지낸지 3, 4년 됐다. 영상을 같이 안 찍는 이유는 아무래도 '엮는' 분들이 가장 컸다. 정말 오빠와 동생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어그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5월에 제가 정신 없고 바빠 개인 방송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겸 오빠랑 합방을 했는데 팬 분들이 '개인 방송에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비판해주셨고 자연스럽게 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슈기는 "손절했냐는 얘기도 있는데 그러지 않았다.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정말 그냥 오빠 동생 사이라는 걸 알아달라"고도 덧붙였다.
슈기와 보겸은 평소 합방을 자주 해 팬들 사이에서는 사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그러나 슈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