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새로운 삭제 장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7일 유튜브 '마블 스튜디오 무비'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삭제 장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페퍼 포츠는 쓰러진 아이언맨에게 입을 맞춘다.
이후 다른 히어로들이 하나둘 무릎을 꿇으며 아이언맨에게 경의를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은 가모라가 떠나는 모습을 포함해 1분 55초로 짧은 분량이지만 많은 팬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감정이 과잉이다", "별로다", '차라리 공개 안 했어야 한다", "이 장면도 좋지만 장례식 장면이 더 좋았다", 등 삭제하길 잘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이렇게 좋은 신을 왜 삭제했냐", "명장면이 빠진 것 같다" 등 반대 의견도 있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3일만인 29일 5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