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유재석의 국민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tvN 새 예능 '일로 만난 사이' 예고편이 공개됐다.
2일 tvN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재석(46)과 이효리(40)-이상순(44) 부부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그분을 처음 본 게 20년이 됐다"며 "일할 때 도통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이효리에 대해 전했다.
이후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오빠 최근에 키스해봤어?"라는 질문을 하며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효리 역시 유재석에 대해 "핑클 초창기에 만났으니까 20년 전? 일로 그냥 찰떡궁합"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개인적으로는 안 친한?"이라고 말하자 이효리 는 "일 이외에는 연락해본 적 없어요"라고 말하며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에서는 이상순이 "그냥 슈퍼스타였으니까 딱 그런 감정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며 부부가 애정표현을 주고받았다.
해당 예고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뭔데 계속 되감아 보고 있죠?", "재밌겠다", "국민 남매 조합 너무 좋다", "15초 봤는데 벌써 재밌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 PD가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이 매회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일손을 더한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첫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는 24일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