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 7' 측이 배우 안재현의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2일 '신서유기' 제작진은 "안재현 씨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신서유기 7' 편성 또한 확정된 부분이 아무것도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가 거짓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크게 실망하며 '신서유기'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배우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했다고 밝혔고 안재현은 부끄러운 짓 한 적 없다며 반박하는 등 진흙탕 폭로전이 시작됐다.

이에 크게 실망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안재현의 '신서유기' 하차를 요구했다. 

현재 '신서유기'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70페이지가 넘는 양의 하차 요구 글이 올라와 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 2'에서부터 합류해 최근 종영한 '신서유기 6'까지 출연하며 3년간 주요 멤버로 활약했다. 

신서유기의 주요 멤버를 담당해왔으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만큼 제작진이 그의 출연 여부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과의 러브 스토리도 해당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 안재현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