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제작의 MCU 첫 드라마 '완다비전'의 콘셉트가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D23 엑스포에서는 완다와 비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완다비전(WandaVision)'의 쇼케이스가 공개됐다.
Official ‘WandaVision’ poster released from #D23
— Fandom (@getFANDOM) August 25, 2019
(via @andyparkart) pic.twitter.com/h88vVQd4Wi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드라마 '완다비전' 공식 포스터 또한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표현된 완다와 비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림 속 완다와 비전은 쇼파에 앉아 TV를 보며 이야기를 하는 등 평범한 부부의 모습이지만 뒷쪽에 보이는 그들의 그림자에는 완다와 비전의 실루엣이 그대로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완다와 비전은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슬픈 로맨스를 보여준 바 있다.
Live look at the “WandaVision” panel at D23! #MCU #D23
— Inside the Backlot (@InsideBacklot) August 23, 2019
(via @AgentM) pic.twitter.com/IO3XhHTIJj
드라마 '완다비전'의 스토리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1950년대를 배경으로 스칼렛 위치(완다)와 비전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완다비전은 올 가을 촬영에 들어가며 6시간 분량의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된다.
2021년 초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