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30)와 가수 강남(32)이 열애 7개월만에 결혼한다.
29일 '마켓뉴스'는 이상화·강남 커플이 오는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국내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이상화 결혼식은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랑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강남이 지난해 말부터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은 부모님과도 귀화 관련 논의를 끝냈다.
당시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귀화 심사) 통과까지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