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한 언론사 인터뷰에 나섰다가 설리를 닮았다고 주목받았던 한 시민이 먹방 유튜버로 대중 앞에 나섰다.
지난 2014년 1월1일 문기연 씨는 YTN과 새해를 맞아 현장 인터뷰를 했다.
95년생인 문 씨는 대학생이 되는 소감을 말했는데 인터뷰가 방송된 후 문 씨는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를 닮은 외모로 인터뷰 장면은 화제가 됐다.
인터뷰 5년 후 문기연 씨 근황이 공개됐다.
문 씨는 '문복희'라는 채널명으로 지난 4월부터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먹방 ASMR을 유튜브에 올리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문기연 씨는 치킨, 떡볶이, 피자 등 다양한 음식 ASMR을 찍었다.
4개월 동안 4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구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주변 사람들 권유로 유튜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 씨는 YTN 인터뷰 때 있었던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보신각 타종식을 보러 갔다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우연히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당시 소감으로 그날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