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43)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 31) 의 친누나 권다미(36) 씨가 공개 열애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스포티비뉴스가 "김민준과 권다미가 10월초 결혼한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졌고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라며 공식 인정했다.
스포티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며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허례허식 없이 영원을 언약하는 의미를 가지는 아름답고 소박한 스몰 웨딩이 될 예정이다.
가족, 아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결혼식을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준은 패션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다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타짜', '톱스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소리꾼' 촬영중이다.
그는 Vesper MJ란 이름으로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다미 씨는 지드래곤 누나로도 알려져 있지만 패션 사업가이기도 하다. 권다미 씨는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기도 했다.
결혼 보도에 관한 두 사람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