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신곡 지효(박지효, 22) 파트와 가수 강다니엘(22)의 신곡의 공통점이 발견됐다.
트와이스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 지효 파트와 가수 강다니엘의 신곡 '아이 호프(I Hope)'가 비슷한 안무로 구성됐다.
두 사람 모두 '검지 손가락 안무'를 하고 있다.
먼저 강다니엘의 '아이 호프' 안무다. 검지 손가락을 편 채로 두 손을 교차시킨다. 이후 흉부에서부터 위로 쓸어 올린다. (영상 2분 11초)
다음은 지효 파트 안무다. 지효도 검지 손가락을 편 채로 배에서 쇄골까지 올린다. 이후 두 손을 교차한 후 얼굴 쪽으로 쓸어 올린다. (영상 2분 06초)
두 사람 안무 공통점은 무엇일까. 검지 손가락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또 두 손을 교차한 후 V자를 그리며 쓸어올리는 게 비슷했다.
이에 "커플 안무냐", "이런 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냐"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는 시각도 있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서팀 '플로 블로(Flow Blow)'와 함께 작업했다.
지효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안무가와 기획했다.
앞서 지난 5일 지효와 강다니엘은 열애설 보도 후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식 아이돌 커플이 됐다.